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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덱의 겉핥기/세상의 이슈

2016 서울 중랑 장미축제 후기 및 이용 팁 안내

by 건덱 2016.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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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덱입니다.

오늘은 2016 서울 중랑 장미축제를 아주 잠시 다녀온 후기.. 입니다. 

오전에 짬이나서 후다닥 카메라들고 다녀왔어요^^; 



집근처다보니.. 중화역 쪽에서 중랑천으로 쭉~ 걸어가서 둘러봤습니다. 

그리 멀지 않아요~^^; 




오늘은 평일이고.. 오전시간이였는데도 사람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ㅎㅎ

역시나 등산복장으로 오신 분들이 가장~~~ 많았구요. 


유모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 



여기 행사장은 아직 준비중이군요. 

공연도 있나봅니다. ^^




중랑천을 따라 여러가지의 장미가 계~~속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긴합니다. 



남자 혼자 구경오기엔 다소 뻘쭘했지만.. 카메라를 들고 있었으니까...

이어폰을 끼고 있었으니.. 말도 잘 안들리고.. ^^;; 



고개를 위로 들면 터널 위쪽으로도 장미가 이쁘게 펴 있네요~ 

조금 더 완전히 덮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우산이 매달려 있는 곳도 있어요.. 

우산이 투명우산이면 아니면.. 그냥 흰색 우산이면 조금 더 이쁠 것 같았는데.. 

파스텔 색이랑.. 땡땡이.... 누가 기획한거지..ㅠㅠ



이렇게 빛이 살짝살짝 보이는 곳에서 찍으면 이쁘긴 합니다. ^^




전 바닥에 피어난 장미를 더 많이 찍어왔던거 같아요~으흐흐

여러송이가 뭉쳐서 핀것도 이쁘지만.. 이렇게 한송이만 보이는게 왜 더 정감가고 좋은지.. ^^



이제 피려는건지.. 지고 있는건지..



장미를 원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여성분들이 훨씬 더 많이 산책나와 계십니다요~ㅋㅋ



할머님도 걸음 보조기를 가지고 산책 나오셨네요~ 

건강하시길.... ^^



개인적으론 요런 사진들이 좋아요~ㅋ




내일도 와이프님이랑 딸랑구님이랑 같이 와야하니까 미리 주차장도 확인!!

물론 요 임시주차장 옆으로는 다른 주차장도 있습니다. 

오늘도 조금 혼잡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길가에 주차는 거주자 우선이라 "견인" 될 수도 있다는 점.. 주의하세요!!!!





중화역쪽에서 저 초등학교 까지만 다녀왔구요~

훨씬 더 긴~~ 코스 입니다. 

행사장 주변에 먹거리를 파는 분들도 있고,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지는 모습이였습니다.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내일도 날씨가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원한 물 한두개 정도는 냉동실에 넣어두시고 얼려서 가세요~

주변에 편의점이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 식당도 여긴 거의 없는 곳입니다. 


미리 도시락을 준비하셔도 좋고.. 중화역에 맥도널드에서 버거를 사서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앉아 있을 곳이 있지만.. 사람이 엄청 많아서 힘드실 것 같구요.. 돗자리 펼 자리는 없어보입니다.


아이 키우시는 분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

중화역에서 내려오면 바로 초입에 공용화장실이 있습니다. 

남자화장실 들어갔다가 나오는 길에 여자화장실(청소 중이라 문이 열려 있었어요..)

거기에 기저귀 갈 수 있는 유아 보조 시트가 있습니다.


중랑천 위쪽에 있는 화장실에는 없을 것 같아요.. 거긴 아주 작으니까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편할 것 같지만

지하철역에서 중랑천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으니.. 편한신발 꼭 신으시구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바람이 장미향이랍니다~~ㅋㅋ

남자인 저도 반할만한 그 향기가..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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