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미니역은 복잡하니까 바로 옆에 있는 Repubblica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Cipro역에서 내립니다.
이곳에서 바티칸시국 입장하는 곳 까지는 10분내외가 걸립니다.
가이드 투어 안하시더라도 바티칸은 아침 일찍 가시는게 좋습니다.
저흰 자전거나라 투어를 신청해서 하루의 반나절 이상을 바티칸을 둘러보았으나 조금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다음에 갈 때 다시 바티칸을 보러 갈 계획입니다 ^^
투어신청을 안하고 따로 가실 분들은 저 위에 기차역에서 파란색 선을 따라 걸어오시면 입구입니다.
들어가면 나오는 곳은 성베드로대성전을 지나서 나오실 수 있습니다.
나오자마자 정면으로 쭉~~ 걸어가시면 천사의 성이 나옵니다.
이곳도 대략 10분 내외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천사의 다리를 건너서 테르미니 역까지 걸어봤는데
군데군데 구경하고 저녁은 테르미니역 근처에서 먹었습니다.
다음날 다른 관광지를 구경하겠다 생각하시고 걸으면 1시간 내외로 테르미니역까지는 갈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는
나보나광장, 판테온, 트레비분수, 퀴리날레 궁전, 로마 국립 오페라극장 정도가 있겠네요..
물론 천천히 둘러보며 갈 경우에는 3시간 정도 잡아야 여유롭게 보실 수 있습니다.ㅋ
Tip. 바티칸을 가실 때!! 카메라를 가져가시는 분이면 여분의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충분히 확인 후 가세요.
전 추가 배터리를 안가져가서...ㅠㅠㅠㅠ
Tip2. Cipro역 주변엔 딱히 먹을거리가 없습니다. 카페 하나 있습니다만~~ ^^;;
물론 바티칸시국 안에 먹을거리야 있습니다만 거긴 점심식사를 하는 곳이고
아침에 간단한 요기는 테르미니역이나 Repubblica역 주변에서 드시고 출발하시는게 좋아요.
많이 걸어야 하는 일정이다보니 배는 든든한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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