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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덱의 겉핥기/주류 이야기

페도 아란치오, 네로 다볼라, Feudo Arancio, Nero d'Abola - 이탈리아

by 건덱 2016.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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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네로다볼라 와인입니다.
서래마을 갔다가 우연히 지나치게 된 텐투텐 매장에서 구입하였습니다.
판매가는 17,000원 구매가는 8,500 원 이였습니다. 
일반적인 750ml 의 와인은 아니고 혼자 먹기 좋은 하프보틀 375ml 입니다.
박스 구매시 더 저렴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 

역시 와인21에서의 테이스팅노트는
깊은 벽돌 색을 띈 와인으로, 입안에 퍼지는 잘 익은 딸기와 크렌베리 향이 발랄한 첫인상을 준다.
높은 알코올 도수로 인해 와인에 힘이 느껴지며,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바디감을 산뜻한 산도가 보완해 준다. 
부드럽고 섬세한 네로다볼라의 느낌이 잘 표현 된 와인이라 할 수 있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친구가 향신료 강한 음식과 같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고 하여.. 전 육포와 함께 티비보며 먹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 놓겠습니다.
색은 불을 다 끄고 티비보며 먹어서 잘 모르겠네용..흐흐~
초보인 저의 입맛에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저가와인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베리류의 산뜻함이 기분좋게 하며 바디감도 꽤 묵직하니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텐투텐에 방문하면 한 병 다시 들고 와야겠습니다. 
텐투텐은 바쿠스 라는 와인 회사가 직영운영하는 와인샵으로
여러가지 와인을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는 와인매장입니다. 벨기에 맥주 중 독특한아이들도 몇몇 있더라구요~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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