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기 어렵다는 바로 그 밀크티!
와이프님이 작년에 처음 사왔을 때.. 이거 먹는건가?? 싶었습니다.
냉장고에 있었는데 화장품 케이스처럼 생긴 통에 왠 한자가 떡하니..ㅋㅋ
하얀 글씨를 잘 읽어보니 밀크티라는 걸 알아차리고 냉큼 먹었던.. ^^;
그,러,나,, 이 밀크티는 실제로 구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편의점에 들어오면 바로바로 팔려 나간다는~~
짜잔~ 집 근처에 지난달에 생긴 편의점이 있습니다. GS25..
이동네가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편의점이 수시로 생기네요~~ㅎㅎㅎ
총 3개가 있었는데 2개를 구매하였습니다. 1개는 다른분에게 양보(?)를 해드리려고 ㅋㅋ
용량은 275ml 정도에 185Kcal 이니까.. 꽤 높습니다.
그리고.. 고카페인 음료입니다. 카페인 함량 48.7mg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음료는 다른 밀크티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우선 많이 달지 않으며, 홍차 맛이 진하게 우러나옵니다.
여성분들이 들고다니기 좋은 슬림한 PET에 담겨 있어서 모양도 이쁘고
화장품 파우더와 같은 색의 케이스라서 정말 모르고 보면 화장품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여성취향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제가 이거 들고 밖에서 먹는다면.. 왠지 이상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편의점에서 이 제품을 보신 분은 한두개씩 사셔서 드셔보시고 주변분들도 드려보세요~
밀크티 먹다 실패하셨던 분들에게는 이만한게 없습니다.
전 홍차 음료나 홍차 자체를 좋아해서 시판하는 홍차는 거의 먹어봤습니다.
아마 이 심플하게 밀크티가 젤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홍차관련 음료는 일본보다는 대만에서 넘어오는 것들이 좀 더 진한 맛인듯싶네요.
그럼~ 차한잔하시고 선거하러 가시죠??
비는 그치고 마침 해도 뜨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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