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샷시는 사진과 같은 알루미늄 샷시였습니다. 90년대 후반에 지어진 아파트라...
다른곳은 전부 하이샷시로 교체하였는데 베란다쪽은 창고로 쓰고 있어서 굳이 교체를 안했는데..
겨울엔 상당히 추움.. 겨울에 평상복입고 1분도 못있을정도.. 외풍차단 1도 안되는 알미늄샤시 ㅠㅠ
여름엔 또 얼마나 더운지.... 정말 짐정리할때만 들어가는 곳... 베란다기능 1도 못하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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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올해 초에 아파트에 윈체 샷시 공동구매가 있길래 신청하였습니다.
다른곳은 교체한지 5년정도되었으니 안해도 괜찮았고,
베란다 + 안방(하이샷시였으나 10여년 전에 시공한....) 으로 견적은 450만원 언저리...
싸지 않은 금액이긴하나 믿고 맡기는 수밖에... ^^;
오전에 공사시작. 설치기사님 말로는 시공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오후 1시정도에 공사는 마무리되었구요.
기존 창틀을 제거하는 모습.. 2월이라 공사하는 내내 엄청 추웠던 기억이..
기사님들 말 들어보니 안방에 있는 샷시유리도 별로 좋은게 아녔네요.. 브랜드를 찾아볼 수 없는..ㅠㅠ
공사 후 바뀐 거실 샷시. 실리콘 작업 마무리하고 계실 때 찍어둠..
바닥도 결로가 좀 있어서 추후 매트시공하였고, 그 위에 카페트를 깔아두었어요.
안방 샷시도 교체완료. 기사님들이 엄청 꼼꼼하시고 친절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교체 후 새것이라 그냥마냥 좋기만했는데
시공한지 6개월이 넘은 지금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달라져서입니다.
봄에 베란다 바닥에 두툼한 매트랑 그 위에 카페트도 깔아둬서 집캠핑(?)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올라갔어요.
딸아이가 집캠핑 언제하냐고 졸랐던.... ^^
한여름엔 더워서 나갈 생각은 안했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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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이 오지 않아 진짜 실감은 안나겠지만, 6개월동안 진짜로 더 달라진건.. 소음문제!
아래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지하철, KTX 도 지나가고 터널도 있는 곳에 있는 아파트라
자동차, 버스... 그리고 소음대장 오토바이 소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던....
샷시를 바꾸고 난 뒤 소음에서 완전해방. 창문열고 자는일은 거의 없어서 대대만족~!
나중에 야간소음도 영상촬영해서 올리겠습니다.
샷시공사 주저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입니다.
비싼만큼 그만큼 값어치는 합니다.
그리고 집 매매할 때 1천만원 이상 매매가가 올라가는 ^^;
돈받고 올리는 후기 아니고 실제 제 돈내고 시공팀 불러 시공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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