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땅치킨, 처음 먹어본 후기! 내돈내산, 솔직하게 후기!

어제 저녁 아무생각없이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배달앱을 실행했습니다. 

와이프와 불닭이 먹고 싶었으나 우리동네엔 없습니다. 

몇군데 비슷한 이미지는 있었으나 맛은 실패한 곳만.......  

불닭은 역시 예전 홍초불닭이 많이 있던 시절이 매우 그립습니다. 

홍초불닭

요 불닭에 누룽지탕. 그리고 피클까지!! 홍초주도 나름 매력적이였는데 말이죠 ^^ 

 

비슷한 맛을 또 찾아보고 싶지만, 중랑구에선 포기입니다. 

앞으로 이사갈 의정부에 이미 점찍어둔 매장이 3군데 정도 있습니다. 기대기대 +_+

 

여튼 땅땅치킨이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땅땅치킨 망우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매장을 가서 픽업해온건 아니고 그냥 편하게 배달 시켰습니다. 

도착 예정시간은 약 50분정도...ㄷㄷㄷ

 

우리의 주문은 SET2 [땅땅불갈비 + 불닭] 입니다.원래 가격은 19,900원.

어제 무슨 할인쿠폰이 있어서 2천원 할인받아 17,900원! 가격도 아주 만족스럽네요 ^^ 

 

받자마자 기대했습니다. 

처음 먹고 리뷰하는 일은 없었는데 혹시 몰라 사진부터 찍어놨습니다. 

역시 먹을거 리뷰는 쉽지 않아요.. 젓가락부터 가버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이렇게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우선 기대했던 불닭부터 먹어봤습니다. 

라면스프향이 납니다.  매운 정도는 뒤로 치고 올라오는 매운 맛은 좋았습니다. 

라면스프향만 안났더라면... 아주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홍초불닭처럼 그릴에 구워진 느낌이 아니라 찾는 불닭은 아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불갈비맛을 먹어봤습니다. 

간장베이스에 불향이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같이 먹으라고 청양고추와 구운마늘까지 같이 올려주어 식감또한 매우 좋았습니다. 

불갈비는 생각보다 2배정도 맛있었습니다. 손이 이쪽으로만 계속 갑니다. ㅎㅎㅎ

다른 지점 사진도 많이 봤는데 망우점이 유독 맛있게 잘 만들어주시는 느낌입니다.  ^^

 

다음에 또 시켜먹는다면 불갈비맛으로만 주문할 듯 합니다. 

같이 들어있는 매운맛소스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이 어니언 머스터드소스를 찍어먹으면 훨씬 더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ㅎㅎㅎ

 

오늘 저녁. 땅땅치킨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