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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덱의 겉핥기/주류 이야기

GS마트에서 판매하는 하얼빈 맥주를 마시다!

by 건덱 2016.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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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CU와 GS가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번갈아가며 맥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였음에도 기름진 음식..또는 심심할때?? 마시는 맥주들을 소개하려합니다.

국산 맥주 가격도 한캔에 2천원이 넘는 가격(편의점기준)인데, 수입맥주는 4캔에 1만원이라 가성비 측면에서 자주 구매합니다.

그 중 GS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하얼빈 맥주입니다.

중국맥주 = 칭따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당연히 많습니다만,

이 하얼빈은 중국 최초의 맥주회사입니다.


물론 칭따오맥주는 그 특유의 자스민향으로 깔끔한 맛을 제공하고 세계에서도 높은 판매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입맛은 다 다르기 때문에!!

이 하얼빈 맥주는 알콜도수 4.3% 의 라거 맥주 입니다.

흔히 보게되는 국산맥주들과 비슷한 도수와 그보다 조금 적은 탄산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 병따개 모양이다.

거의 대부분의 캔의 병따개와는 다른..

저의 어릴적 캔을 따려면 손가락을 끼워넣고 좌악~ 뜯어 먹는 그런 병따개!

30대 중반의 나이입니다만, 아마 아시는분은 아실거에요^^


맛은 딱히 특징을 잡으라면 어렵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

뭔가 자극적이고 새로운 맛의 세계맥주들과 비교해보면 단촐한 느낌마저 드는 맥주.

그러나 그런것들에 질려갈 때즈음 무심코 마신다면 기분좋은 라거 맥주입니다. ^^


거품의 유지되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잔에 따라마시는것보단 캔 입구를 닦은 후 뚜껑을 제거한 후 드시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여튼~ 저는 GS를 갈 때 마다 한캔은 필수로 담아오는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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