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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이탈리아(신혼여행)

이탈리아 11월 가을 겨울 날씨 이야기

by 건덱 201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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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덱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던 이탈리아의 날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탈리아 편의 포스팅을 더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하나 씁니다. ^^


11월에 다녀온 이탈리아의 날씨 입니다. 

한국에서보다 덜 춥다라는 정보를 가지고.. 떠나며 조금은 가볍게 입고 간 것이 좀 문제가 있긴했죠~


정말 조금 덜 춥습니다. ㅋㅋㅋ

그냥 똑같은 복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가 종종 오기 때문에, 우산도 필수로 준비하시고~

비가 온 뒤에는 조금 더 추워집니다. >.<




낮에는 이렇게 맑은 날씨를 보여줍니다. 외투를 벗고 걸어다녀도 될 만큼 햇살이 따사롭지요~

그늘진 곳에서 잠시라도 쉬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탓에 금방 추워지기도 합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불어 오는 바람이 꽤 강렬하고, 높은 곳을 올라가서 경치를 관람할 때는

바람부터 대비하셔야 할 겁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을 때는 하나도 안춥네~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대낮에는 안춥죠 ㅎㅎ

그러나 우리는 관광을 하러 온 것이니 하루 왼조일 쏘다녀야 하기에.. 준비는 철저하게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조금은 추운 날씨 덕에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없고 관광객도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구경하러 다니기에는 더없이 좋습니다. 

거리마다 조금은 여유롭고 그들의 생활 모습을 좀 더 바라볼 수 있었으니까요. 

더울 때나 성수기 때에는 사람으로 북적된다고 하니.. 그 때엔 소매치기 하시는 분들도 더 있겠죠?? 


히피족스러운 분들을 길에서 자주 뵈었지만 이분들도 추워서 몸이 굼뜨신지 그냥 천천~히 걸어 다니십니다.

주변을 살피거나 하지도 않구요.. 저흰 딱 한국사람.. 이미지를 풍기며 걸어다니긴 했지만..ㅎㅎㅎ


그래도 손에 지도를 들고 어리둥절 한다던지 하지는 않습니다. 

과감하게 핸드폰을 똭~ 꺼내서 구글지도를 보며 다녔으니까요~

단, 3G는 너무 느려서 우리의 이동속도를 따라오지 못합니다... ㅠㅠ

조금 걷다가 지도에서 현위치를 찾아보면 지도가 휙~ 넘어갑니다. ㅋㅋㅋ


즐거운 이탈리아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언제쯤 또 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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