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라고 주말에 갈곳도 딱히...
안가본 카페를 둘러보다가 설마설마하고 들어가봤습니다!
몇년 전에 생겨서 궁금은 했는데, 왠지 모를 분위기.. 그냥 동네 사랑방 스러운 느낌이 날까해서
갈까말까 망설이기만 수십번이였는데..
카페 업체사진을 퍼왔습니다. ^^;
손님이 많아서 내부/외부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어요.
모자이크해도 왠지 찜찜한....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엄청나게 착해요~
요즘 동네 카페(개인샵)들도 가격이 많이 안착해졌어요..
그런면에서 이 카페는 아주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네요.
그리고 1인 1음료 주문시 아메리카노 리필이 1천원!! 리필 있는곳 요즘 찾기 넘 힘든데.. 이런 혜자스러운~~~
한여름엔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
메뉴가 기본에 충실하면서 블랜딩티나 숲속라떼같은 시그니쳐 메뉴도 볼 수 있네요.
전 다양한 음료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그냥 간단히 아메로.. ^^
와이프는 아인슈페너~!
크레마를 보니 원두도 제법 신선하고 괜찮은걸 쓰는거 같아보입니다.
맛도 이정도면 훌륭하네요~ (맛은 일반화하기 어렵지만.. 나름 바리스타(사장님??)이 신경써서 추출하는 듯 합니다. )
아인슈페너의 크림도 딱 적당히 치대셨네요 ^^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정도.. 말로 뭐라 설명하긴 어렵.. ㅋㅋㅋ
내부 조명이 적당히 많아 셀카 맛집이기도 합니다.
제 셀카는 굳이 올릴 일이 없을 듯하여... 패쓰!!
식물도 많고, 밖에도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바깥자리는 봄 가을엔 딱! 좋을 거 같아요.
아늑하고 잔잔한 음악도 흘러나와 진짜 숲속에 온듯한 느낌도 들고... ^^
신내동에 최근 생긴 멋드러진 카페(값비싸고 좋은 머신이 즐비한)들 보다 전 이곳을 더 강추하고 싶네요!!
오늘 처음 가봤지만 왠지 모를 느낌에 처음 이곳의 주인은 지금 계신 분은 아닌것 같은 느낌이에요~
밖에서 보면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이 주인이 아닐까 생각이 들게 되는 곳이에요.
근데 인테리어도 조금(?) 손 본 것 같고 첨부터 이랬을거다 생각이 들지 않았던게..
보면 느껴지는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여기가 딱! 그래요.. 앞으로가 더더 기대되는 그런 카페.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
위치는 대로변에서 바로 딱! 보여지지는 않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보이는 자리입니다. ^^
건영2차 아파트상가 바로 위!
짜장마루 앞 BBQ옆에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도 됩니다~~
왠지 모르게 삥뜯길 만한 골목느낌이지만.. 괜찮습니다 ㅎㅎ
좁은 길 싫으신분은 대건 어린이집 옆 옹기터 마을마당(놀이터) 쪽으로 들어가셔도 되어요 ^^
PS. 차로 오시는 분은.. 주차할곳이 마땅치는 않아요. 건영2차 상가동 주차장 이용이 가장 최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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