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한나정원 새로생긴 카페 방문 후기. (솔직 리뷰)

오랜만의 카페리뷰.. 그리고 블로그글이네요~

구리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오픈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길래 들어가봤어요!

우선, 실내외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테이블도 다양하고, 의자도 편안하니... ^^

사진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방문한 날 비가와서 외부 사진을 못찍었네요. 

본관과 별관이 나뉘어 있는 느낌의 건물이였는데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입구에 준비된 크로와상이랑 스콘, 쿠키 입니다.

나올 때 보니 초코 크로와상도 있더라구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만드시는 중이였나봅니다. ^^;

 

쇼케이스는 케익들이 자리잡고 있네요. 

케익은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메뉴는 이사진을 참고하심 될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요즘 거의 이정도 가격이니... 

뒤에 장비들을 좀 보면.. 앞으로 메뉴는 더 추가될 것 같아요~

(느낌 상 브런치 메뉴가 몇개 추가되면 좋......ㅋㅋ)

 

머신도 3그룹에, 그라인더 2종류. 

그리고.. 자동 탬퍼가 있네요~ 

 

커피일을 10여년 가까이 하다가

지금은 카페와 거리가 먼~ 일을 하다보니 자동탬퍼는 여기서 첨보네요 ㅎㅎ

머신 앞이 엄청 깔끔하니 청소 덜해도 되는 장점도!! ㅋㅋ

 

 

주변을 둘러보면 그림과 화분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공간을 잘 분리해서 앉을 자리 찾는 재미도 있네요. ^^

화장실은 1층 저 작은 공간으로 들어가면 남녀구분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땐 저 밖에 보이는 야외 테이블도 참 좋아보여요~

밖에도 테이블 여러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

 

2층으로 올라오면 2층도 공간을 여러파트로 구분해 놨습니다. 

2층은 아직 새 집 냄새가 좀 나긴하는데 머리아플정도는 아닙니다~

베이크 아웃 조금만 하심 될 거 같아요 ㅎㅎ

제 지인중엔 새가구에서 나는 냄새 좋아하는 분도 있지만 전 1층으로 다시 컴백 ^^ 

왼쪽 긴 테이블에서 대나무 보며 커피 한잔 해도 분위기 좋을거 같아요. 

음악은 조용한 클래식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차분하니 좋더라구요~

뜬금없는 가요가 나오는거보단 100배 좋았습니다 ㅎㅎ

 

점심 먹으러 가기 직전이라 간단하게 크로와상 하나랑 쿠키를 맛봤어요~ 

같이 나온 블루베리잼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크로와상도 딱 알맞게 잘 구워졌음.. ^^

 

모든게 완벽해질 찰나..... 

 

또르르..............

음료 먹기 전 사진입니다. 

 

주문한 음료마다 컵 종류가 다르게 나오는거 같아요~

보기 좋은 음료가 맛도 있을거란 기대감이 있으니까요. 

 

근데 음료의 양을 정확하게 계산하진 못하신 듯 합니다.

딸기바나나 쥬스인데 물 거의 안들어간 느낌. 

맛은 딱 좋았으나,  음료를 주다 만 것 같은 느낌..ㅠㅠ

이럴 땐 음료 새로 만들기도 어렵고... 얼음 3알 정도 넣어주시면 하하하.. 

아님 볼륨있는 잔에 담겨지는것도 좋겠네요 ^^

 

그리구 투명잔은 면행주로 닦으면 저렇게 실이 좀 남더라구요. 

투명잔은 관리가 진짜 일이죠 ㅠㅠ

와인잔 닦을 때 쓰는

극세사 천이나 린넨 천으로 닦아야 얼룩도 안생기고 먼지도 안달라붙어요~

지문자국조차 없애버릴 수 있으니까요 ^^ 

(내용상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블랙컨슈머 아닙니다......)

이렇게 올리면 사장님이 직원들 혼내는건 아닌지 걱정되지만 애교로 넘어가줍시다 ㅎㅎ

 

맛있게 잘 먹었기에 저쪽 지나는 길에 또 방문 할 예정입니다. 

구리시에 모처럼 이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임은 틀림없으니까요~

 

http://naver.me/5PSsFdH4

한나정원 : 네이버

 

경기 구리시 아차산로 347

 

 

위치는 요기! 주차는 한 10대는 가능할거 같아요~~

나올 때 들은 귀동냥으로는

 

오픈시간 오전 10시!

라스트오더 오후 9시30분.. 이라 들었어요~

 

담엔 또 어딜 가볼까요~~~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