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창업 비용. 메가커피 VS 컴포즈커피 VS 빽다방

요즘 가장 걱정거리는 뭘 먹고 살아야하나.... 하는 고민이 매일매일..ㅠ

 

얼마전 서울의 작은 아파트를 매매하고 의정부쪽으로 조금 더 큰 평수로 이사를 준비중인데요. 

아무래도 금액차이도 있다보니, 그동안 있었던 빚이 거의 사라지는..... 

살짝 현타가 오긴합니다. 월급쟁이(?)로 살아봐야 크게 의미가 없구나 싶었거든요.. 

 

역시 부동산인가 싶기도하고... 허허허

여튼 각설하고 뜬금없이 프랜차이즈 창업이 하고팠던 마음이 들던차라 비교해봤습니다. 

판매가도 비슷하고 요즘(?) 잘나가는 3개의 브랜드입니다. 

메가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

카페할 때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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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딜가나 보이는 메가커피입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가맹절차 입니다.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10평기준 개설비용입니다. 금액의 변동이 있다고 써 있죠? 

대략 전기증설, 냉난방, 철거, 외관공사, 테라스, 어닝, 아이스크림장비, 이행보증금, 포스 키오스크... 

한 1천만원은 웃돌듯 하네요.  그리고 가구도 별도의 금액으로 책정이 되어 있다보니 

금액은 대략 7천만원 정도로 예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 덜 들수도.. 더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메가커피는 이렇게 생겼죠 ^^ 

동네에 새로 생겨 간혹 가긴하는데 가격대비 양은 아주 훌륭하더라구요. 

손님 웨이팅도 꽤 있는편이라 3브랜드 중 매출은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전 거의 아메만 먹어서 맛은........ 3개 중 솔직하게 제일 낮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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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빽다방!

백종원 님의 프랜차이즈 중 1개 입니다. 

로고역시 백종원님이 자리하고 있네요 ㅎㅎ

 

가맹절차입니다. 

교육기간이 꽤 기네요~ 직원의 교육기간도 포함되어 있으니 직원을 미리 채용해서 직원의 급여분까지 생각해야 될 듯 싶습니다. 물론 다른 프랜차이즈도 상황은 비슷할 거 같습니다. 

 

빽다방 창업비용인데 지금 빽다방 홈페이지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조금 예전 자료인듯 합니다. 

메가커피보다 금액이 더 튀어 오르네요. 

맛은 모든게 평균 이상이긴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빽다방을 갈만한 이유를 많이 찾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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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컴포즈 커피입니다. 

개인적으로 커피는 여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어라? 싶은 수준의 커피였어요. 

본사에서 직접 로스팅공장을 운영한다고하고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른곳은 잘 모르겠지만... )

 

가맹절차 입니다. 

 

외부 이미지 모습입니다. 컴포즈도 아메리카노가 1,500원 입니다. 

 

 

창업비용은 위와 같습니다. 컴포즈커피 본사 홈페이지에 위 내용은 이제 없습니다. 

몇년 지난 자료일 듯하니 최소 20% 정도는 더 비싸졌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가 평당 180이면... 한 3년전쯤 자료인가 싶기도하네요..

대략 평당 230~250만원쯤으로 계산하면 될 듯 합니다. 

 

총 창업비용은 3브랜드 다 비슷비슷할 듯 하네요. 

10평기준 프랜차이즈 비용 + 임대보증금 = 9천 ± 2000만원 내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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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할 때 개인적인 생각! 

1. 내가 창업하려는 동네에 같은 브랜드가 있는지.. 

2. 그 지점의 평균 매출은 어느정도가 나올지.. (이건 직접 분석해봐야합니다. 하루 날잡고 지켜보는거죠 ^^)

3. 내가 하면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올 수 있을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3번의 보충설명을 드리자면, 똑같은 라면을 똑같은 레시피대로 끓이더라도 맛이 다 다릅니다. 

커피도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입니다. 바리스타의 미묘한 손길의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 지점마다 음료의 맛이 천차만별입니다. 카페의 오너(사장)이 음료의 맛을 잘 낼 줄 알아야 그 매장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상! 3개의 잘나가는 브랜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