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덱의 겉핥기/일상로그(여행, 맛집)

강원도 고성 속초 오션투유 리조트 로얄스위트 오션뷰 테라스 (워터풀 스파) 솔직후기!!

by 건덱 2023. 7. 11.
반응형

오션투유에서 가장 큰 룸인 로얄 스위트 오션뷰 테라스 입니다. 

별도의 공간에 워터풀 스파가 추가되어있어 날씨가 안좋아도 여기서 놀 수 있었습니다. 

 

여행기간은 2023년 7월 8일(토) ~ 10(월) 까지였고.. 비가 계속 오는 날씨였습니다. ㅠㅠ

성인 6명, 아이 3명 (초2, 7살, 3살) 입니다. 

인원에 대한 추가요금은 따로 없었지만..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7월 주말기준 1박 요금은 이정도입니다.

7층 제일 꼭대기 층으로 정문 엘리베이터를 탑승하기보다는 

뒤편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는게 좀 더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객실사진 위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거실 입니다.

로얄스위트 오션뷰룸은 리모델링이 진행되어있지 않은 객실 같습니다. 

일단 바닥이 울퉁불퉁합니다. ㅠㅠ 

사용하는데는 큰 불편함은 없지만, 바닥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거실 스탠드 에어컨과 무선청소기

거실 스탠드 에어컨과 무선청소기 입니다. 

청소기는 물놀이 후 들어왔을 때 일부 남은 모래제거하기에 좋았습니다. 

에어컨은 좀 오래되었지만 나름 시원하게 잘 나옵니다. 

실외기를 벽에 달지 않고 베란다에 놓아두어서 베란다 활용하기 불편했습니다. 

 

거실 베란다 뷰 입니다. 

베란다의 칠이 많이 벗겨져있어 난간에 손을 올리진 않았습니다. 

그저 뻥뚤린 바다뷰를 보는것만으로도 좋긴했습니다. 

새벽 5시 즈음 해뜨는것도 보긴 했습니다. ^^

 

1번 방입니다. 거실 바로 뒤편에 있는 방으로 침대1, 협탁1, 벽걸이 에어컨1, 옷걸이1 이 구성입니다. 

방문이 닫히기는 하는데 매우 뻑뻑합니다. 힘으로 닫아야 닫힐 정도로 문이 많이 틀어져 있습니다. 

작은 룸들은 리모델링을 했는데 가장 비싼 이 룸은 왜 아직 리모델링을 안했는지 

솔직히 좀 의아했습니다.. 

 

방1에서 보이는 오션뷰 입니다. 

뷰 하나는 정말 끝장나게 좋긴 합니다. ㅎㅎ

 

주방입니다. 가스렌지 2구로 되어 있습니다. 

싱크볼은 넓어서 설겆이 하기 편했습니다. 

다만 다인실이지만 조금 좁은 조리대는 아쉬움이 또 남네요.. 

 

뒤편에 조리대 하나가 더 있지만 여기는 아이들 간식 올려놓는 자리로 활용했습니다. 

전자렌지, 압력밥솥, 전기포트 하나씩 있었구요~ 

 

메인 침실입니다. 화장대1, 의자1, 벽걸이 에어컨1, 협탁1이 추가 배치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옷장도 있습니다~ ^^ 

 

메인 룸의 욕실입니다. 엄청 큽니다. 

욕조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그냥 무지 넓습니다. ^^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3종 세트가 벽에 걸려있습니다. 

 

샤워기 수압은 약한편 입니다. 

 

이제 야외 테라스에 있는 버블스파 입니다. 

최대 40도까지 올라간다고하네요. 

저희가족이 놀러간 날 날씨가 좀 흐려서 바깥온도 최대 26도 였습니다. 

온수는 34도에 맞춰져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 딱 좋았습니다. 

 

썬베드 2개는 옷말리는 용도로... 잘 사용했습니다. ^^;; 

 

아이들과 물놀이하기엔 적당한 크기와 물 높이 입니다. ^^ 

 

성인 2명이 함께 들어와도 부족한 느낌은 없습니다. 매우 큰 스파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렇다고 수영을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니 참고하세요 ^^ 

 

이곳은 거미가 좀 많습니다.

두 사진 모두 왜 사람들이 벽을 보고 노는지 아시겠나요? 

저곳에 거미줄과 거미가 늘 3~4마리가 놀고 있습니다.  가끔 벌도 날아오구요 ^^

 

저희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깨끗한 환경을 원하시는 분은 스파객실은 이용하지 마세요 ㅎ

 

비가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배수로쪽이 좀 지저분했습니다. 

스파안에 있는 물을 떠서 좀 부었더니 조금은 씻겨내려가네요. 

객실 입장했을 때부터 이렇긴 했습니다만.. 

(관리자분들이 이곳 청소를 좀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이쯤에서 다시한번 바라보는 뷰 타임~~~ 

참고로 모든 사진은 고프로11로 영상 촬영 후 하나씩 캡쳐해서 만드는 블로그 사진입니다. ^^ 

 

배가 고파서 시켜 본 룸서비스 입니다. 

직원이 친절하게 룸으로 가져다 줍니다. 

카드결제 단말기 가져오셔서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 

실제 받은 피자입니다.  담백하고 얇은 씬도우 위에 맛있는 토핑을 올린 이태리 감성의 피자 입니다. 

레귤러 사이즈 주문했고.... 16,900원 입니다. 

 

바베큐 플레이츠 시킬걸 ㅠㅠ 

 

핫소스 뿌려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소화 시킬겸 나와서 간단하게 불꽃놀이 하고 들어갔습니다. 

 

다음날 아침(2023. 7. 9 일요일) 파도가 좀 쎄더라구요. 아이들과 물놀이하기는 쉽지 않았던 파도입니다. 

이 때 영상 하나 찍고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바로 숙소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오후 4시즈음 다시 나왔는데 그 때는 놀기 딱 좋았던 것 같네요 ^^ 

 

모래놀이도 하고 튜브타고 물에 들어가 놀기도 했습니다.

파도 잔잔한거 보이시나요? 간혹 조금 쎈 파도가 몰려오기도 했지만 

오전에 봤던 그 파도와는 달랐습니다. ^^ 

 

모두 피곤하다하여 둘째날 저녁에 저희 가족만 나와서 바로앞에 있는 미픽펍 by 문베어에 들어갔습니다. 

 

시원한 생맥주 한잔하기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안주는 배가 너무 불러서 따로 안시켰고... 맥주만 3잔 마셨습니다. ㅎㅎㅎ

여기 맥주 너무 맛있어요!!! 무조건 드세요 ^^ 

 

 

이제 보여드리기 마무리하며 개인평을 적어보려 합니다. 

1. 룸컨디션 - 부분 리모델링이 되어 있다. 욕실 위주의 시공이였던 것 같다. 

                      로얄스위트 오션뷰는 가장 비싼룸인데 시설은 파노라마오션뷰 4인실이 더 좋아보였다.

                      또한 냉장고가 너무 작다. (120~130L 뿐이 안되어 보였음) 

                      6인 기본 최대 10인 이용 가능한 룸인데 냉장고 하나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침구류는 매우 만족스러운 컨디션. 바닥에 깔고 잤던 토퍼도 두툼해요.

 

2. 해수욕장 이용 - 숙소에서 도보로 가깝게 이용가능하다. 

                              모래도 곱고 바다도 많이 깊지 않아 아이들 놀기에 적당하다. 

                              평상 이용금액은 5만원으로 비싸지 않았다. (다만 비가 계속 와서 빌리진 않았다.) 

 

3. 재방문 의사 - 조금 더 올라가면 금강산콘도가 있다.  룸은 금강산콘도가 더 노후되었고, 침구류도 좀 그렇지만..

                          해수욕장은 어린아이가 놀기에 금강산콘도쪽이 더 괜찮다. 더 얉고 더 투명한 바다이다.

 

4. 바라는 점 - 청소하시는 분을 좀 더 늘려야하는게 아닐까 싶다. 오후3시가 넘어도 안치워진 룸이 존재함. 

                       룸을 깨끗하게 청소하지는 못한듯. 들어가자마자 청소기부터 돌렸음.

 

4인기준 조금 더 깔끔한 오션투유냐, 바다에서 노는게 우선은 금강산콘도냐는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달렸습니다. 

아! 부대시설은 오션투유가 월등하게 나은점이 많습니다. 

 

오션투유 리조트 위치!

금강산 콘도 위치!

 

https://naver.me/Fa3wLhbu

 

오션투유리조트 속초설악비치호텔앤콘도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02 · 블로그리뷰 1,436

m.place.naver.com

네이버에서 확인~!

 

 

----추가내용(금강산콘도 앞 마차진해변)

위 사진은 금강산콘도 앞 해수욕장인 마차진해변 입니다. 

방파제역할을 하는 작은 무인도가 있어서 그런지 파도가 잔잔합니다. 

거의 파도가 안친다고 봐야할듯합니다. ㅎㅎ

 

바로 저기인데 들어갈 수는 없지만 저 주변 바다엔 작은 생물이 많이 살고 있어서

저녁에도 물고기 잡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 

(물론 낚시대로 하는건 아니됩니다.) 

 

이상 여행기를 마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