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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지 않은 몸을 이끌고 이탈리아 피렌체 투어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일단 도착한 시간이 11시 조금 넘은 시간이니.. 먹고 봅시다~^^
우선 찾아간 곳은 달로스테 (달 오스떼) dall'Oste
친구에게(한국에 있는 이탈리안 요리사) 요걸 살짝 보여주니..
요건 제대로 나오는 티본은 아니라며.. 두께가 요녀석의 두배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먹을 때 크게 감흥은 못느꼈던.. 다른 곳을 가보시라 추천드립니다. ^^;
개인블로그다보니.. 우리는 느낀 그대로를 씁니다. ㅋㅋㅋ
한국 블로그에서는 꽤나 유명하다고는 하던데.. 그냥저냥..
앞으로도 매장이름은 딱히 가린다거나 홍보할 목적은 절대로!! 없습니다.
같이 먹던 마르게리따.. 도우랑 치즈는 참 담백하고 좋은데.. 짭니다.ㅋㅋㅋㅋ
이탈리아 도착후 음식점에서 첨 먹어보는 음식이여서 당황했습니다.
말로만 들었지..진짜로 짜게먹나?? 싶습니다. (이후로는 짜게 먹은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여기가 좀..ㅋㅋ)

카프리제는 언제 먹으나 실수할리는 없겠죠~~ ^^
여튼 뭐.. 여긴 그리 비싼 곳은 아니니.. 가격대비 크게 나쁘지 않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추천드리고 싶을만큼은 아닙니다~ 맛집은 널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배 채웠으니 돌아다녀 봅니다.
다시 호텔 근처인 두오모로 향합니다.
정말 눈 앞에서 다시 보니 이탈리아의 건축물이 대단합니다.
이건 뭐.. 가서 보셔야 느끼실 수 있다는 말 외에는 더이상의 조언이 없을듯 합니다..

조토의 종탑 부근에서 찍은 두오모입니다. 요사진은 엽서처럼 잘 나왔더라구요^^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내부 관람은 무료입니다.
성당의 높이만큼이나.. 대단한 광채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두오모의 제일 꼭대기의 모습입니다.
여기도 최후의 심판이라는 작품입니다만,
미켈란젤로의 작품은 아니며 미켈란젤로의 작품은 바티칸 시국의 성베드로 성당에 있습니다.
그래두 한참 바라보고 있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한참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봤으니.. 반대로 이제 내려다볼 차례입니다!
저흰 종탑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종탑을 오릅니다.(유료 6유로)
그러나 줄은 두오모-쿠폴라(8유로)에 더 많이 서 있습니다. 종탑을 오르기 힘들어서일까요?? ^^;
여튼 경치한번 끝내줍니다~~ㅋㅋㅋ

꽃의 도시라고 불리우는 피렌체의 경관입니다...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어 올라가는 내내 아름다움이 극에 달합니다.^^

8각 건물인 산조반니 세례당의 모습.. 꼭 눈덮인것도 같고..
티라미스케익도 생각나는..(뜬금없이...ㅋㅋ)
종탑의 꼭대기에서..건덱군의 브이브이~ 바람 장난아니게 많이 불었지요..
분명이 머리는 젤로 떡칠(?)을 한 것 같으나.. 바람에 이길 수 없네요..ㅋㅋㅋ
올라가는건 좀 힘들었어요.. 좁고 높은 계단이 400개가 넘는다던데..
그나마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3군데정도 있어서 시간 여유가 많으신 분들은 천천히 올라가면 됩니당^^
피렌체에 가면 볼 수 있는 이분들..
우리가 머문 2일의 시간동안 매일 한결같이 공연을 하시던 분들이에요~
매일 듣고 있어도 소리가 너무나도 좋더라는^^

첫날 무리하게 좀 돌아다니다 베키오다리까지 와버렸어요. 원래 무계획 무일정으로 다니긴 했지만..
다른쪽으로 가야하는걸 우린 무작정 걷다보니.. 건너버렸다 ㅋㅋㅋ 그래도 기념으로 다리위에서~^^
사실 피렌체는 걸어서 이곳저곳 다녀도 그리 무리한 코스는 아니랍니다.
두오모에서 여기까지 대략 15~20분??
뭐.. 쉽게 이야기하자면 놀이동산 하루 노는것보단 덜 피곤하더라~~
사실 우리는 여행내내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우리는 말하면서 걷기를 좋아하기에 찍어 남기는걸 많이 못하긴 했지요..
또한 우리는 먹는게 눈앞에 있으면.. 사진으로 남겨논다..가 아닌 뱃속에 남겨논다..가 먼저이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탈리아 1주일 코스에 고작 450여장의 사진뿐이네요..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기도 했고.... 이제와서 너무 후회가 ㅠㅠ
그래도 머리속에는 많은 정보가 숨어 있답니다. ㅋㅋ
다음날은 더 몰 아울렛과 우피치 미술관~ 그리고 두오모의 야경을 구경했어요.
가는 방법이나 우피치에 대해.. 그 외 피렌체의 이모저모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아참.. 젤라또는 사이즈를 잘 선택하길 바랍니다..
젤 작은거로 여러개 드셔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우린 초반에 9유로나 하는 젤라또도 먹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이 엄청 커요.. 콘만커요 콘만..ㅠㅠㅠㅠㅠㅠ
사진이 어딘가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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