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와이프가 집에서 모히또를 엄청나게 드시고 있습니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이기도 하죠~^^
회사에서 점심먹고 커피나 음료를 한잔씩 마시는데, 요즘은 모히또를 많이 마신다고 하네요. 맛집(?)도 나름 생겨났다고 해서..
그래서 주말엔 집에서 편하게 먹으라고.. 또 보틀에 회사에서 먹을양 가져가라고해서.. 만들었습니다!!
만드는게 생각보다 엄청나게 쉽습니다.
우선..
1. 라임청 만들기
- 라임 6개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냅니다. 그리고 수세미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굳이 베이킹소다로 닦으시겠다는 분은 안말립니다. ^^
- 라임의 총 중량을 재어봅니다. 크기에 따라 중량이 다르니 저울이 있으면 좋습니다.
라임을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동일한 양의 설탕(백설탕이나 사탕수수원당)을 같이 넣습니다.
- 라임은 껍질이 얇기 때문에 과육이 꼭지(?) 부분에도 잘려나옵니다. 버리지 마시고 청에 다 넣으세요.
- 라임쥬스(녹색 플라스틱병, 마트 구매)를 1/2 정도 넣습니다.
-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아주 쉽게 청이 만들어집니다. (중간중간 설탕과 라임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시면 됩니다.)
2. 민트잎 구매하기.
- 모히또의 생명은 민트입니다. 시중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민트는 애플민트 잎 입니다.
- 애플민트, 스피아민트, 페퍼민트 중 하나를 구매하세요. 전 페퍼민트의 향이 더 진하고 좋아서 페퍼민트를 구매했습니다.
3. 탄산수(토닉워터) 를 준비합니다.
- 저흰 단맛이 조금 덜하게 느껴지는 초정 토닉워터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1박스 구매하시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4. 알코올이 있는 모히또를 마시고 싶으시다면, 화이트럼이나 진. 혹은 위스키를 살짝 첨가해 주시면 됩니다.
이제 만드는 방법은 참 쉽습니다.
잔에 라임청과 민트잎을 같이 넣고 머들러(숟가락이나 젓가락, 혹은 빨대 등.. 살짝 찧을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서 살짝 찧어줍니다.
그리고 잔에 얼음을 가득 넣어줍니다. 그 후에 알코올(생략가능)을 넣고 나머지부분을 탄산수로 채워주시면 됩니다.
이미지로 올리려다가 영상편집을 해서 영상으로 올립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집에서든 밖에서든 시원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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