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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덱의 겉핥기/커피 이야기19

카페 창업 (운영) 하면 많이 남는다하던데 진짜에요?? 예전에 카페를 운영할 때 손님분들 또는 지인들이 물어보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1. 카페 운영하면 진짜 많이 남아요? 2. 이거 하나 차릴라면 얼마나 들어요? 3. 기술 없이도 차릴 수 있다는데 은퇴하고 나도 한번 해볼까요? 4. 커피가 맛있는데 콩은 어느 나라꺼에요? 등등등.. 운영하시는 분들은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 그 중.. 1개를 콕 집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이 쓰는 블로그라 그냥 편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카페 운영하면 진짜 많이 남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남는게 얼마 없다. 라고 생각됩니다. 1잔의 단가를 생각하면 많이 남는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음료매출의 50%정도를 차지하는 아메리카노를 예로 들겠습니다. 4천원짜리 아메리카노 한잔은 재료비 500.. 2021. 4. 27.
집에서 만드는 간단한 여름음료! 모히또!! 요즘 와이프가 집에서 모히또를 엄청나게 드시고 있습니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이기도 하죠~^^ 회사에서 점심먹고 커피나 음료를 한잔씩 마시는데, 요즘은 모히또를 많이 마신다고 하네요. 맛집(?)도 나름 생겨났다고 해서.. 그래서 주말엔 집에서 편하게 먹으라고.. 또 보틀에 회사에서 먹을양 가져가라고해서.. 만들었습니다!! 만드는게 생각보다 엄청나게 쉽습니다. 우선.. 1. 라임청 만들기 - 라임 6개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냅니다. 그리고 수세미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굳이 베이킹소다로 닦으시겠다는 분은 안말립니다. ^^ - 라임의 총 중량을 재어봅니다. 크기에 따라 중량이 다르니 저울이 있으면 좋습니다. 라임을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동일한 양의 설탕(백설탕이나 사탕수수원당)을 같이 넣습니다. - 라임.. 2017. 7. 28.
사가정역 맛있는 핸드드립이 있는 카페, 쉼표 그리고 쓴소리... 안녕하세요. 건덱입니다. 오늘은 지난주말 엄청 느낌있는 커피를 마시고 옛날 생각이 나서 한번 더 다녀왔던 사가정역 주변에 있는 카페쉼표 입니다. 사실 이 포스팅은 안하려고 했는데.. 쓴소리를 하기 위해서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매우 맛집에서 매우 실망한 카페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카페 로스팅은 바로 이 열풍식 로스터가 담당하고 있군요~한때구매하려 했던 로스터라 그 커피맛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한편에는 일렉기타와 LP판 그리고 위에 음악 플레이어가 있습니다.뜬금없는 저 밥통은 왜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테이블은 몇개 없는 아늑한 카페입니다.언뜻봐도 커피집이야~~ 우리 커피 자주 볶아~~ 하는 느낌이 물씬 나는 카페입니다.^^ 처음 방문했던 날 몹시도 더운 날씨였지만 커피 맛을 좀 보기 위해서 따.. 2016. 5. 17.
내가 자주가는 카페는 과연 커피 맛집일까?? 안녕하세요. 건덱입니다. 오늘은 커피이야기 내가 가는 카페는 맛집인걸까?? 라는 주제로 썰을 풀어보려합니다. 우리가 아는 맛집.. 이라는 단어.. 광고성 블로그로 인해 참 안타깝게도 속아버리고 가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제가 일했던 곳에서도 사장님이 블로거를 초대해서 포스팅의뢰를 해본 적이 있는데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분이 커피 맛을 알고 작성한걸까?? 싶은 분들이 매우 많았습니다.그냥 기호식품이다보니 본인 입맛에 맞는 커피를 드시던지 아니면 분위기에 드시던지.. 뭐 그렇더라구요~ 암튼, 수많은 카페를 방문하게 될 때 제가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가 몇가지 있습니다. 참고로 전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카페를 가지 않습니다. 카페의 분위기와 일하는 분들을 스캔한 후 들어갑니다.눈으로 보이는 재료들(소스.. 2016. 4. 25.